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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립기술이전센터(NTTC)란?

꼭정보 2022. 8. 3.

미국 국립기술이전센터(NTTC)

 

() NTTC TOP Index

 

기술이전 지원을 위한 NTTC의 기술평가는 크게 10개 항목(기술적인 장점, 제조 가능성, 전용사용권, 각종 규제 문제, 경쟁환경, 판매시기, 시장성, 필요 조직, 기술적 장애요인, 투자의 이익 등을 종합평가함)으로 구성되며, 세부적으로 분류되어 있다. 기술평가는 일반적으로 다음의 순서로 진행된다.

 

1단계 : 초기 상업화 가능성 평가에 의한 수행우선순위 결정

2단계 : NTTC TOP Index

3단계 : 상업화 판단(TOP Index, 인적자원)

4단계 : 기술이전 가능성 분류(기술이전의 충분한 가치가 있는지의 여부)

 

2단계 기술평가를 위한 NTTCTOP Index의 적용은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쳐 이루어진다.

 

- 기술정보 제출

기술소유자는 기술에 대한 기초적인 정보를 예비 검토를 위하여 NTTC에 제출한다. 이 과정에서 발명이나 특허의 공개가 되기도 하며 발명가에 대한 질문조사표도 함께 제출한다.

 

- 기술평가팀 구성

기술평가를 위하여 상업화팀(commercialization team)원들이 함께 일하게 되며, 이 팀은 과학자, 기술을 개발한 엔지니어, 기술이전 전문가, 특허상담원, NTTC 직원, 필요시 기업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다.

 

- 1차 검토

NTTC 직원과 기업의 전문가는 고객이 제출한 기술에 대해 예비적인 검토를 한다. 이 단계에서 대상기술에 대하여 다음 사항을 검토한다.

 

- 기술의 상태
- 경쟁기술
- 기술의 신규성 - 상업화 시기

- 기술의 폭과 깊이
- 상업화에 필요한 자본
- R&D지원사항
- 예상수입총액
- 기술보호환경적인 문제들

 

- 데이터 수집

상업화 팀은 NTTC TOP Index 평가 소프트웨어(NTTC 자체 개발 등록 S/W)를 사용하여 기술의 시장 가능성을 평가하고 라이센싱이 가능한지를 확인한다. 이 소프트웨어는 기술의 포트폴리오를 하기 위한 방법과 팀이 수집한 데이터를 평가하여 입력한다.

 

- 기술적인 장점(Technical Merit)
- 전용 사용권(Proprietary Position)
- 경쟁환경(Competitive Environment)
- 시장성(Market Attractiveness)
- 기술적 장애요소(Technical Hurdles)
- 제조 가능성(Manufacturability)
- 각종 규제문제(Regulatory Issues)
- 시판시기(Time to Market)
- 필요한 조직(Organizational Needs)
- 투자에 대한 이익(Return on Investment)

: 이상의 10개 대항목은 각각 여러 개의 세부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평가시 0에서 10점까지 배점(0 : Of No Value, 1 :Least Promising, 10 : Most Promising)을 한 후 10점 이내의 평균점수를 환산하여 사용함

 

- 정밀평가

충분히 시장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기술은 더욱 정밀한 평가가 이루어진다. 이러한 기술들은 사업성, 기술 및 지적재산가치로 평가한다.

 

- 평가결과 보고

각 기술에 대해 0에서 10까지의 기술의 상업성 등급 기준에 의해 등급을 부여한 보고서를 작성한다. 또한 NTTC는 상업적 적용 가능성을 살펴보기 위해 난상 토론회를 가지며, 그후 각 기술의 이익을 최대화하고 가장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자원의 활용에 초점을 맞춘 최선의 권고안들이 나온다. NTTC는 이런 보고서 내용을 신청자와 이 기술에 대한 특정분야에의 활용에 대한 라이센싱뿐만 아니라, 다양한 측면에 대해 협의한다.

NTTC는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한 상업화팀에서 기술의 상용화에 초점을 두고 평가하며, 기술에 대한 가격을 산정함으로써 기술거래 및 라이센싱에 있어 근거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 NTTC의 기술가치평가 기법

 

NTTC는 기술가치평가에 기술요소법(Technology Factor)과 로열티공제법(Relief from Royalty)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

기술요소법은 원래 ADL(Arthur D. Little)에서 개발된 방법으로, Dow Chemical에서 이를 실무적인 방식으로 적용하여 이 회사의 지적자산 관리에 기여를 한 기법이다. 이는 기술이 사업에 공헌하는 공헌도를 유용도와 경쟁도 측면에서 다면평가를 하도록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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